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가 20여년 만에 회원들의 소식을 담은 협회보를 다시 발행한다.
새 청과협회보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4페이지로 발행될 예정인데 첫 호에는 이 달 초 제22대 회장에 취임한 이세목 회장의 인사말과 새 임원 명단, 이사회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이 실릴 예정이다. 청과협회보는 80년대초 ‘청과상조회보’라는 이름으로 약 2년간 발행된 적이 있는데 당시 한국 신문 등 한인 언론 매체가 적어서 회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후 협회에서 특정 행사가 열릴 경우 부정기적으로 소식지가 나오기는 했지만 정기적인 회보가 발행되는 것은 약 20여년만이다.
이세목 회장은 "청과협회는 특수성을 가진 직능단체로 매일 새벽 1,0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시장에서 얼굴을 마주치지만 과거와 비교해 결속력이 많이 떨어진다"며 "회보를 통해 협회의 돌아가는 상황도 알고 협회 발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식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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