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집값 아직 높고 모기지 이율 하라 구매자 많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던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신규 주택 건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일대 주택 가격이 여전히 높은 편이며 모기지 이자율 하락으로 구매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재미부동산협회 이영복 회장은 "이맘때면 실수요자들이 집을 찾는 시기"라며 "매물이 여전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지역적으로는 퀸즈 카운티보다 나소 카운티쪽에서 거래가 활발한 편이며 주택 가격이 80만달러 이상인 ‘하이 엔드(High end)’ 주택이 많다는 것.
이 회장은 주택 경기가 활발한 이유에 대해 "대도시 지역의 이민자 유입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주택 구입자들이 많은 것"이라며 "모기지 이자율의 지속적인 하락도 부동산 구입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모기지 이자율 30년 고정의 경우 4.5-5.5%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 수치는 부동산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0.5 % 이상 낮은 것이다.
신규 주택 건설도 계속 늘어나면서 올해 신규 주택 건설은 전국적으로 98만5,000채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주택건설협회(NAHB)는 이 수치가 지난해 역대 최대였던 97만3,000채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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