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학교장 고용.감독 등 기존 권한 그대로 유지
뉴욕시 교육부가 7월1일부터 새로운 운영체계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조엘 클라인 시교육감은 2일 다시 부활시키기로 합의한 각 지역학군의 학군장을 새로 임명했다.
이번 조치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클라인 시교육감의 교육개혁에 반대하는 정치인과 학부모 단체가 소송을 제기, 지난달 10일 양측이 법정 밖 합의를 도출한데 따른 것으로 기존 32개 학군을 10개 지역교육구로 통합하는 동시에 기존 학군 체계도 그대로 존속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각 지역학교 교장의 고용, 해고, 관리 및 감독 등 기존의 학군장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학군별(괄호 안) 학군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퀸즈: 조셉 퀸(24), 제랄드 베이언(25), 애니타 샌더스(26), 리타 자라미타(27), 해롤드 윌슨(28), 월터 오브라이언(29), 필립 캄포스토(30)
■맨하탄: 바바라 감비노(1), 타냐 카프만(2), 로저 살라버트(3), 조지 이즈키에르도(4), 데니스 프래디어(5), 마가렛 힐(6)
■브루클린: 비올라 아봇(13), 제임스 퀘일(14), 앨리슨 시한(15), 마사 라일스(16), 재클린 픽-데이비스(17), 조안 마혼-파월(18), 패트리시아 사이난(19), 로라 페이주(20), 이델 터커(21), 로버트 쉬디)22), 조이스 힉스-미첼(23), 마틸드 토레스-말도나도(32)
■브롱스: 피터 히니(7), 말린 파일위치(8), 이반 토레스(9), 게일 데이비스(10), 메리 앤 핫돈(11), 에두아르도 제나오(12)
■스태튼 아일랜드: 도날드 제임스(31)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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