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 박수연 회장이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가 됐다.
박수연 회장은 지난달 22일 한국의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평가회를 통해, 전라도 지방에 전승된 이매방류의 살풀이춤 이수자로 뽑힌 것.박회장은 8월 중순, 뉴욕 한인 주요인사들을 초청한 발표회를 갖고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국악대잔치와 대학 초청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춤을 알려온 한국국악협회미동부지회를 이끌고 있는 박회장은 이달 21∼25일 뉴저지 캠프 프랜드십 한인 입양아 가족 캠프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부채춤, 장고춤 등 한국 전통무용과 사물놀이를 지도할 예정이다.
이어 협회 단원들을 인솔, 내달 20일과 22∼24일, 메인주 뱅거시에서 벌어지는 국제민속예술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 사물놀이, 삼고무, 기악합주, 설장고, 풍물놀이, 소고춤 등을 공연한다.
10월에는 4∼6일 필라델피아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 행사에도 참가, 봉산탈춤과 한국 무용을 펼치고 11월 1일 헌터 칼리지 케이 플레이하우스에서 제9회 국악대잔치를 갖는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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