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디아즈 전 약혼자와 데이트
팀버레이크 배신에 복수 의혹 증폭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현재 연인교환 중(?).’
세계적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전 남자친구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끈질긴 인연이 화제다. 현재 팀버레이크는 할리우드의 매력녀 캐머런 디아즈와 열애 중인데 최근 스피어스가 디아즈의 전 약혼자인 자레드 레토와 만남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연예전문지 ‘스타매거진’은 이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그동안 실의에 빠졌던 스피어스가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스피어스는 순결서약까지 어기며 팀버레이크에게 모든 것을 바쳤지만 그가 자신을 떠나자마자 디아즈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스의 한 측근은 “스피어스가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 측근은 “이제 스피어스가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해 다행이다”고 말을 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남자가 디아즈의 약혼자였던 레토라는 점이다. 레토는 지난 96·97년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히기도 한 미남 영화배우로 디아즈와는 98년부터 만났다.
당시 맷 딜런과 막 헤어져 방황하던 디아즈를 따뜻하게 위로해준 것이 계기가 됐다. 하지만 약혼까지 한 두 사람은 레토가 영화 ‘레퀴엠’의 촬영에 몰입한 뒤 만나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져 끝내 파혼을 했다.
당시 한 연예전문지는 두 사람이 결별한 진짜 이유로 레토가 마약중독자 역에 몰입하기 위해 디아즈와의 육체관계를 거부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아무튼 그런 레토와 스피어스가 만나는 것을 놓고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스피어스-팀버레이크 커플과 디아즈-레토 커플이 연인교환(스와핑)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스타매거진’은 두 사람의 만남을 “스피어스의 (팀버레이크에 대한) 복수가 시작됐다”는 제목으로 보도해 이런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스피어스가 복수를 위해 남자를 선택한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전형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