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체제는 개편됐지만 고객 서비스는 변함없이 알차게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지점이 판매소로 축소된 조직개편에 따라 새해부터 워싱턴을 총괄하게된 이종석 대한항공 덜레스 공항 소장은 “예약, 발권 업무가 타이슨스 코너의 지점에서 1월부터 공항 티켓 카운터(발권소)로 이관됐지만 고객들은 종전처럼 아무 변화나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그동안 예약만으로 제한됐던 톨 프리 서비스도 1일부터는 발권, 환불등 모든 고객 서비스로 확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24시간 운영 톨 프리 전화 1-800-438-5000을 이용해주길 당부했다.
올해 워싱턴-인천간 대한항공 운항계획에 대해 이 소장은“현재 화, 목, 토요일 주 3회 운행하고 있으나 동포사회가 성장하고 있는 만큼 증편도 검토중”이라며“여름철 성수기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일 직항기가 출발하는 데일리 운항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 당국이 외국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지문채취, 사진촬영을 실시중인 것과 관련 그는 “까다로워진 입국절차로 일부 불평은 있어나 아직까지 한인들에 큰 혼란은 없다”며 곧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문과 사진촬영은 6세 미만 어린이와 75세 이상 노인은 제외된다.
한편 이 소장은 최근 비즈니스와 투자처 견학이나 자녀 교육목적으로 사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으나 입국 심사에서 소지한 방문비자의 목적과 다른 대답으로 곤란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 한인 노인들의 경우 자녀들의 마중만 믿고 체류지 주소나 전화번호를 입국 신고서에 기재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이곳 연락처를 반드시 노인들에 알려줄 것을 강조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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