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귀국예정, 언론노출 부담 느낀듯
톱스타 최진실의 귀국이 연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진실은 당초 10일 오후 5시께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KE 082편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투 취재진의 확인 결과,최진실과 두 자녀 등 최진실 일행은 13일 오후 5시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KE 082편으로 예약을 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이에 대해 “최진실이 출국 당시 귀국 날짜와 시간이 일부 언론에 공개됐다”면서 “그 때문에 최진실이 주위의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껴 귀국을 미룬 게 아니겠느냐”고 관측했다.
최진실은 지난 12월16일 두 아이와 어머니 이모 친척동생 등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출국했다. 최진실은 한달 가량 가족과 함께 뉴욕에 체류하며 휴식과 관광을 즐기는 한편 올봄 출연키로 결정한 영화의 연기 구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실은 3월 소속사 빅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감성 멜로 영화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허재원 hooah@sportstoday.co.kr /사진=스포츠투데이 표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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