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가 발표한 2004년도 4월중 출입국 동향에 따르면 미국인의 한국 입국은 45,470명으로 작년동기 대비 64.7% 증가하였으며, 한국인의 미국 입국은 4만981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7% 소폭 증가했다.
한국인 전체 출국은 4월에만 64만명, 1~4월 누계 270만명으로 작년 4월 대비 무려 90%, 누계 작년 1~4월 대비 21% 증가하였다.
이는 지난해 사스와 이라크 전쟁으로 위축되었던 여행심리가 올해 들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상대적으로 미국 입국 증가율(11.7%)이 저조한 것은 US-VISIT(외국인여행객 자동검색시스템) 도입과 비자발급제도가 강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분석했다.
올해 4월까지 한국인의 미국 입국자수는 19만5천명, 미국인의 한국 입국자수는 15만명을 기록했다. 미국은 일본, 중국에 이어 3위의 관광객 입국자수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인의 해외 행선지로 미국은 중국(24.2%), 일본(20.0%), 태국(8.1%)에 이어 4위(7.3%)를 차지하고 있다.
황용구 지사장은 4월까지 내국인 해외여행객 270만명과 방한 외국인 173만명을 비교할 때 내국인 여행객이 외래객의 약 1.6배에 이르러 4월까지 관광수지 적자가 9.3억불로 예상된다며“동포들이 타국 관광지보다 우선적으로 모국을 방문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 (800-868-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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