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김평옥씨가 첫 시집 ‘빈 들에 던져진 시선’(출판 순수문학사)을 최근 출간했다. LA통합교육구내 팜스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작가는 이 시집을 통해서 ‘겨울나무’ ‘바다’ ‘어디로 떠나려는가’ ‘나의 빈곤’ ‘잃어버리기’ ‘기다림’ ‘너 가고’ 등을 비롯해 60편의 시를 발표했다. 문학 평론가 윤병로(성균관대 명예 교수)씨는 “그의 시편들에 깊숙이 잠재되어 있는 이민의 애환과 고뇌를 생생하게 맛볼 수 있었다”며 “보헤미안 시인의 속앓이가 서정적 가락으로 아름답게 열창되어 그 감동이 한층 찡한 울림으로 다가왔다”고 평했다. 시인은 책 서두에서 “스무 살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힘들어 하는 10대에게, 그리고 스무 살을 헛되게 보냈다고 후회하는 20대인 그 모든 젊은 분들에게 이 책을 드리고 싶다”고 적고 있다. 그녀는 올해 순수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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