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비난여론 의식
일부 주에선 내리기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이 올 들어 줄어들고 있다.
21일 월스트릿저널 보도에 따르면, 비영리 건강보험사인 블루 크로스와 블루 쉴드는 건강보험료 급등에 대한 비난 여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올해 보험료 인상률을 지난해보다 많이 낮추고 있다. 일부 주에서는 보험료를 지난해보다 인하하는 경우도 있다.
블루 크로스와 블루 쉴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경우 개인 건강보험료 인상률을 최대 5%로 억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4%를 비롯해 최근 8년 중 가장 낮은 인상률이다.
두 회사는 뉴저지와 테네시에서는 5,000만달러 이상을 개인과 고용주들에게 환불했고, 인상폭을 낮추고 있다. 미네소타, 미시건, 캔사스, 다른 주에서도 인상률은 낮아지고 있다.
두 회사는 35개 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보험 가입자 세 명 중 한 사람이 고객인 최대의 건강보험사이다.
비영리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는 의료비 증가보다 높은 매년 10∼16%의 보험료 증가 덕택에 흑자를 누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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