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시안 나잇’ 행사서 1만6천여 달러 기부
오클랜드 A’s 야구단과 동양인 커뮤니티 정신 질환 서비스가 주최하는 ‘Asian Community Night with A’s’가 23일 저녁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펼쳐졌다.
오후 2시 어린이 건강 진료 행사로 시작된 이날 아시안 나잇행사에서 경기 직전 A’s의 야구 감독 켄 마카에 의해 대형 체크가 아시안 커뮤니티 멘탈 서비스(ACMHS)에 주어졌으며 디너, 기금모금 서적 경매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Asian Community Night with A’s’은 이스트베이에 거주하는 동양인 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아시안 커뮤니티 멘탈 서비스와 A’s가 22년간 펼쳐오고 있다.
콜로세움 야구장의 웨스트 사이드 클럽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서적 경매에는 동양인과 많은 관중들이 몰려 A’s가 기부한 야구 책 경매에 열을 올렸으며 아시안 커뮤니티 멘탈 서비스에서 나온 직원 10여명이 안내를 맡았다.
이날 안내를 맡은 코뮤니티 서비스의 직원 조앤 네빈씨는 아시안 커뮤니티 멘탈 헬스 서비스가 이날 행사를 위해 티켓 1천3백여장을 판매했으며 이중 반액을 기부 받았다고 말하고 오클랜드 A’s가 동양인들을 야구장으로 이끌기 위한 목적보다는 이스트베이에 거주하고있는 동양인 이민자들의 질병과 언어장애등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22년간 후원해 오고 있다며 많은 동양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아시안 나잇 행사는 본보를 비롯 일본 마이니치등 10여 동양인 언론사가 후원했으며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오클랜드 A’s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는 텍사스가 8-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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