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벨 캐나디언 오픈
랭킹 1위로 첫 출전 1R 공동 125위로
타이거 우즈의 264주 연속 세계 1위 장기집권에 제동을 걸고 새로운 세계 1위로 등극한 비제이 싱이 PGA투어 벨 캐나디언오픈(450만달러)에서 1위랭킹을 갖고 첫 출전했으나 비로 인해 5홀만 마친 가운데 3오버파를 쳐 공동 125위로 밀려나 1위로서 체면 유지가 만만치 않음을 실감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 골프클럽(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라운드는 비로 인해 경기시작이 5시간이나 순연됨에 따라 싱은 오후 늦게 티오프, 5홀밖에 돌지 못하고 첫 날 일정을 마감했다. 하지만 달랑 5홀 동안에 싱은 무려 3타나 까먹어 첫날 순위는 공동 125위. 비록 초반이지만 세계 1위로서 영 체면이 서지 않는 스코어다.
싱은 2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 7을 기록하는 바람에 출발부터 스탭이 엉긴 뒤 13번(파5)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곧바로 다음홀에서 보기로 벌었던 타수를 토해내고 말았다.
한편 선두는 5언더파 66타를 친 조이 신델라가 팻 페레스(68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올랐다. 그러나 매스터스 챔피언 필 미켈슨은 4오버파 75타의 부진으로 싱과 같은 공동 125위 그룹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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