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해외동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스펜서 킴(Spencer Kim)이란 이름의 사업가가 있다. 성경의 원칙대로 기업을 힘써 운영하고 있는 진실한 크리스천 기업가이다. 경기 고등 재학 중에 부모를 따라 이민을 와서 지금은 50대 중반의 나이다.
자신이 진리라고 선택한 종교인 기독교에 대한 신심이 깊어 자신이 창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이름을 CBOL Company라고 지었다. 그 뜻인즉 Chief of Board Our Lord란 문장의 머릿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인데 그 뜻인즉 ‘우리 회사의 이사장님은 우리들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는 뜻이라 한다. 자신의 신앙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경영하는 기업의 주인으로까지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소중한 마음가짐인가!
그래서 그런 마음을 기업 운영에서도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회사의 주식을 회사 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었다는 말도 직접적으로 들은 바 있다.
그런데 스펜서 김 사장이 얼마 전 폐사 직전에 있는 한 식품 회사를 인수하였다. 회사 문을 닫게 되면 200여명의 사원들이 일자리를 잃게될 것을 생각하고 그 회사를 살려 보겠다는 의지를 품고 최선을 다한 결과 불과 3개월만에 적자 투성이었던 그 회사를 흑자 회사로 바뀌게 하는데 성공하였다.
사장 자신이 앞장서서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사원들과 함께 청소에서부터 재고 정리까지 회사의 구석구석까지 쓸고 닦으며 땀흘려 일하였던 열매였다고 한다. 내가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는 동안에 그 회사를 방문하여 김 사장과 손을 마주 잡고 함께 기도하며 이런 동포들이 미국 땅에 있다는 사실에 고마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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