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소비자보호국 세미나… 10가지 방법 소개
신분증 도용으로 인한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LA컨벤션센터에서는 신분도용과 관련된 범죄를 예방 세미나가 열려 ‘10가지 신분 도용 방지법’이 공개됐다.
가주 소비자 보호국(CDCA)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된 방지법으로는 ▲소셜 시큐리티 넘버를 함부로 공개하지 말 것 ▲개인정보 ‘피싱’(낚시)을 조심할 것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 ▲개인 재정 정보를 관리할 것 ▲개인 컴퓨터를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로부터 보호할 것 ▲이메일 확인시 링크된 정보를 클릭할 때 주의할 것 ▲청구서나 은행 발송 우편물을 주의해 관리할 것 ▲사전 신용 카드 결제를 자제할 것 ▲의문이 있을 경우 질문할 것 ▲신용 보고를 주기적으로 체크할 것 등이다.
CDCA 샤를린 제텔 디렉터는 “9.11 테러 이후 이민자들에 대한 정부의 신분확인 절차가 지나치게 까다로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그 결과 합법적인 신분을 증명할 각종 증명서 발급절차가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발급절차가 복잡하다보니 가짜 운전면허증, 가짜 소셜 시큐리티 넘버 등의 신분도용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것 같다”며 신분도용 범죄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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