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하버드 등 지원자의 8~9%
명문 사립대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예일대 입학사정국은 2006∼2007학년도 입학을 위해 지원한 2만1,099명의 학생들 가운데 8.6%에 불과한 1,823명을 합격시켰다고 발표, 아이비리그 역사상 최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예일 외에도 대부분의 아이비 대학들과 스탠포드는 올해 지원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다. 컬럼비아, 브라운, 다트머스, 펜실베니아, 스탠포드, 프린스턴 등에서 대학 사상 최대의 지원자수가 몰려들었다. 단 하버드는 올해 지원자수가 작년보다 43명 줄어 2만2,753명인데 이중 2,109명이 합격해 9.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편 스탠포드는 2만2,232명의 지원자 가운데 11%에 해당하는 2,430명에 합격통지서를 보냈으며 컬럼비아는 1만7,148명 가운데 1,653명(합격률 9.6%), 브라운은 1만8,313명 가운데 2,525명(13.8%), 다트머스는 1만3,937명에서 2,150명(15.4%), 펜실베니아는 2만479명에서 3,622명(17.7%), 코넬이 2만8,097명에서 6,927명(24.7%), MIT는 1만1,373명에서 1,474명(13%)을 합격시켰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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