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공급자가 만나 최신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이익을 도모하는 쌍방형 부동산 축제가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오문석)는 오는 3월25-26일(월)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한인 부동산 박람회를 마련한다.
오문석 회장(사진)은 “한인 경제의 버팀목인 부동산업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투자자들에는 정확하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며 미 주류 업계와 기관들에는 한인 시장 진출과 교류의 물꼬를 트기위해 박람회를 계획하게 됐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워싱턴 지역의 한인 부동산 관련 업체는 물론 미 주류사회의 빌더를 비롯한 대기업과 단체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부동산 관련 기관과 투자자들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 해외부동산 투자 자유화 조치 이후 미국 부동산 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는 이들의 투자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다양한 행사와 4개의 전시구역이 마련돼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벌이게 된다.
전시 구역에서는 융자, 보험, 타이틀, 은행, 리모델링등 부동산 관련 업체 홍보 전시관에 E-2 비자, 투자이민, 유학, 여행사 부스도 들어선다.
또 미국 빌더 분양관은 물론 다른 주 및 한국 부동산 투자 특별관이 설치돼 내 집 마련 및 알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준비위원회측은 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할 기관과 업체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또 부동산 정책 설명회, 주택 매입 A to Z, 상용부동산 투자 설명회, 모기지 및 타이틀 강좌, 한국 부동산 투자 설명회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돼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는 각종 부동산 정보를 담은 박람회 쇼북(Showbook)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명찬 준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미주동포들에게는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체들에는 홍보 및 고객 확보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 703-641-0128. 571-432-6677.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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