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와 웨스턴 코너에 2008년말 완공 예정인 ‘솔레어’의 조감도.
싱글~3베드 콘도 186유닛… 이달말 모델하우스 오픈
LA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상복합 콘도 ‘솔레어’(Solair) 프로젝트의 개발이 본격 착수됐다.
총 1억6,000만달러가 투자돼 지하 1층, 지상 22층 규모로 9만스퀘어피트 부지에 건평 75만스퀘어피트로 들어서는 ‘솔레어’(3785 Wilshire Blvd)는 2008년 12월 완공 예정. 완공에 앞서 이달 말 모델하우스와 세일즈 센터를 오픈하고 1차 분양은 내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급 콘도 186유닛과 4만스퀘어피트의 리테일 공간으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콘도 솔레어는 ▲1∼2층 리테일 및 레스토랑 ▲3∼7층 주차장 ▲1층과 2층 사이에 로프트 형식의 스튜디오 6유닛 ▲7∼22층 1,300스퀘어피트의 2베드 116유닛과 1,600스퀘어피트의 3베드 64유닛이 들어선다.
특히 솔레어는 각 분야의 전문업체들이 진행하는 공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인 건축설계사 크리스 박 대표가 운영하는 ‘아키온’(Archeon)의 설계와 럭서리 프라퍼티 건축 전문인 주류 시행사 ‘코어’(Koar), MTA가 공동 투자 및 시행을 맡았고, 일본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수퍼포테이토’(Super Potato), 미국 탑클래스의 레지덴셜 시공사 ‘보비스’(Bovis)와 ‘티슈맨’(Tishman)이 공동 시공을 책임지고 있다.
건축설계를 담당한 아키온의 크리스 박 대표는 “솔레오는 한인타운 미드윌셔에 최초로 들어서는 주상복합 명품 콘도가 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품격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플랫폼이 되어 한인타운을 코스모 폴리탄 라이프 중심지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레어’(Solair)는 SOLA(Seoul과 LA의 합성어)와 Air(고층빌딩에서 공중 위의 삶을 산다는 의미)를 합친 단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Sol’과 태양과 가까운 높은 하늘에 지어진 고층 거주공간을 상징하는 ‘Air’의 합성어라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