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시리즈’의 두 번째 식당 ‘별 대포’를 오픈 하는 최윤정 대표가 식당의 컨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별 양곱창’최윤정씨
7개월만에 2호점
‘곱창구이 바람’일으켜
“‘별’ 시리즈로 요식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겠습니다”
LA 한인타운에 곱창 돌풍을 일으켰던 주인공 ‘별 양곱창’의 최윤정 대표가 7개월만에 제 2호점을 오는 10일 6가와 아드모어 코너에 오픈한다.
지난해 10월 6가와 호바트 ‘세라노 마켓 플레이스’에 타운 최초의 곱창 전문점 ‘별 양곱창’으로 요식업계에 곱창 신드롬을 일으켰던 최 대표는 “이번에 선보일 식당은 카페식 포장마차”라고 밝혔다.
식당의 이름도 포장마차의 구수한 느낌을 주는 ‘별 대포’(601 S. Ardmore Ave). 1호점 최고의 인기 메뉴였던 곱창과 막창은 물론 한국에서 직접 레서피를 익힌 뼈다귀 돼지갈비, 뼈다귀해장국, 각종 구이 등 30여가지 메뉴를 선보인다.
최 대표는 “곱창의 참 맛을 선보이기 위해 곱창의 본고장 부산에서 직접 손질 방법과 양념 레서피를 익힌 것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별 대포에서 선보이는 메뉴 역시 각 메뉴의 전문가로부터 맛의 비결을 전수 받았다”고 설명했다.
15개의 테이블이 항상 만원을 이루고 30분에서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했던 1호점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고객들을 배려, 이번에는 아예 500명 정원의 대형 공간을 마련했다.
최 대표는 “패티오에 20개, 내부에 20개의 테이블 등 넓은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식당 뒤 공영 주차장이 있어 주차의 불편함도 해소했다”고 말했다.
특히 구이 메뉴와는 결코 뗄 수 없는 소주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이 직접 통 레몬을 간편하게 즙을 내도록 하는 특수 기계를 도입했고, ‘별 양곱창’과 불과 2블럭 떨어진 곳에 있다는 점도 고객들의 편리함을 고려한 것이다.
최 대표는 “1호점은 송아지 곱창 전문점으로 차별화를 두고 2호점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넉넉한 포장마차로 꾸밀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타운을 비롯한 각 지역에 ‘별’시리즈 식당을 계속 오픈해 새로운 식당 체인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13)389-9292
<김진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