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DI 부동산, 한국서 유명은행과 투자설명회 개최
굴지 부동산 중개회사와 업무제휴 계약체결 성과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워싱턴주를 아직도 워싱턴 D.C.와 구분하지 못하는 한국사람이 많았다.”
최근 한국의 미래에셋 은행,우리은행 등과 공동으로 시애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돌아온 박상중 CIDI 부동산 대표의 전언이다.
박 대표는 “투자유치보다 시애틀의 주거, 교육, 생활환경 등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세미나였다” 며 시애틀이 안전한 부동산 투자지역임을 상당수 참가자들이 공감한 것이 만족스런 성과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은행예금이나 투자액이 많고 미국에 방문 또는 체류한 경험이 있는 우대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진 첫 세미나보다 오히려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열린 2차례 세미나의 열기가 더 뜨거웠다 고 귀띔했다.
세미나 참가자 중 2~3개 팀이 시애틀 방문을 확약하는 등 한국에서의 첫 세미나치고는 성공적이었다고 밝힌 박 대표는 “한국 굴지의 한 부동산 중개회사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도 또 다른 성과였다” 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 회사를 통해 한국인의 미국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한편, 미주 한인의 한국 부동산 매입도 연결시켜줄 계획이라며 “한국 부동산을 에스크로 등 미국식 시스템을 활용해 매입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한편 한국 부동산 경기동향 등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부동산 평가차익을 노린 한국인 투자가 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집중되어 있지만 교육을 중시하는 30~40대 투자자들은 미국이나 캐나다를 선호하고 있다며 교육환경과 주택시장이 안정적인 시애틀이 계속 각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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