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순찰 2배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노동절 연휴기간 순찰인력을 두 배로 늘리고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펼치는 등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CHP는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특별 단속을 실시했었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절 연휴기간 4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중 25%가 남가주에서 발생했다.
LAPD와 셰리프국도 불법운전자 색출을 위해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 경관 수십여명이 동원되는 불법운전 검문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불법운전과 더불어 하늘에 축포를 쏘거나 불법으로 불꽃놀이를 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CHP는 휴가철 특별단속 프로그램인 ‘CARE’를 통해 ▲차에 타기 전 꼭 안전벨트를 착용할 것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기 전에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할 것 ▲부득이하게 음주를 했을 경우 자가운전 대신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해 귀가할 것 ▲운전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트래픽을 감안해 목적지를 향해 일찍 출발할 것 등을 조언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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