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교환’재테크 활용

“재테크를 하면서 절세도 꾀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에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23일 오후 2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SCI 부동산투자회사의 후원으로 ‘1031 Exchange와 TIC 부동산 투자 세미나’의 강사로 나서는 SCI 한국담당부서 책임자인 차비호(사진) CPA는 한인들이 부동산 투자에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면 효율적인 재테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투자용 부동산을 팔고 부동산에 재투자 때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31 Exchange’의 세법 지식과 장단점과 활용법, 그리고 불경기에도 투자매력이 높은 대학생 전용 아파트 투자, 그리고 회사 설립을 통한 부동산 구매가 아닌 개인 명의로 공동 투자가 가능한 TIC 부동산 투자의 장단점 등이 소개된다.

차 CPA는 “1031 Exchange는 부동산의 재투자와 장기적으로 자녀들에게 부동산을 물려주려는 한인들에게 절세혜택이 부여된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며 “TIC 부동산 투자는 특히 부동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개별 부동산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차 CPA는 “개인 투자자는 자본의 한계 등으로 상업적 가치가 큰 부동산을 구입하고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TIC는 개별 직접 투자라는 점에서 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의 LLC보다 투자자에게 돈을 넣고 빼는데 편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투자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학생 전용 아파트 투자의 장단점도 이날 소개된다.
세미나 참석은 선착순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213)427-1123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