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관광 설명단 박해구 관광과장이 광주-전남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광주·전남 관광홍보 나서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는 22일 LA 코리아센터에서 한인 및 아시아계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지역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은 2008년을 ‘광주전남 방문의 해’로 지정,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광주는 광주 비엔날레 등 한국의 문화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는데 초점을 맞춰 1박2일에서 2박3일의 일정의 다양한 ‘광주문화관광’ 상품을 만들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광주 관광상품은 서울을 출발점으로 고속철도(KTX)를 타고 이동, 광주시내 투어를 시작으로 의재 미술관, 운주사, 목포 국립 해양박물관, 보성 차밭, 낙안읍성 민속마을, 성왕사 등 전남지역 관광지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광주시는 미주여행사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있으며, 비용은 서울 출발 기준으로 한화 18만9,000원~26만9,000원대다.
박해구 광주시 관광과장은 “건설중인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인프라가 광주와 전남에 지어지고 있다”면서 “이를 겨냥한 해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광주 광역시 관광 설명단은 이후 24일 라스베가스, 25일 시카고, 28일 뉴욕, 29일 워싱턴, 5월 1일 달라스 등에서도 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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