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연 전 플러싱한인회장이 ‘제31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 후보는 6일, 선거대책본부(본부장 신상헌) 관계자들과 함께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에 마련된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항벽)를 방문, 선거비용 분담금 6만 달러와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일체를 제출하고 접수증을 교부받아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 후보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인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경기회복을 위해 한인 소상인들을 위한 특별 전담기구를 설치, 불경기의 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는 한인사회의 권익을 강력하게 지켜낼 전문성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공인회계사로서 또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축적된 지혜를 바탕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선관위가 정한 규정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선거전을 펼치겠다며 ‘가가호호’ 방문을 기본으로 한인 지지자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6일, 후보등록을 마친 한창연(왼쪽에서 네 번째) 전 플러싱한인회장이 서항벽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등록 접수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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