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러더포드경찰, 인근 타운과 합동 수사팀 구성
뉴저지 버겐카운티 한인밀집지역에서 차안 물품을 노리는 차량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지역 경찰들로 구성된 차량도난 단속반이 가동된다.
러더포드에서는 10일 하룻밤 새 뉴웰애비뉴와 우드워드 애비뉴, 스프링필드 애비뉴, 워싱턴 애비뉴 등에서 한인 소유 차량을 포함 15대의 차량이 연달아 털린데<본보 3월12일자 A2면 보도> 이어 17일 새벽에는 링컨 애비뉴, 위튼 플레이스와 유니언 애비뉴에서 4대의 차량이 털리는 등 이달들어 모두 19건의 차량절도 발생했다.
범인들은 차유리를 깨고 GPS 등 고가의 차량용품 뿐 아니라 안경을 비롯 소지품, 심지어 동전까지 훔쳐 달아나고 있으며 루트 3번과 21 등 로컬 고속도로와 인접한 인구 밀집 지역을 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이에 따라 러더포드와 인근 이스트 러더포드, 린드 허스트, 우드 리지, 해스 브럭 하이츠, 리틀 페리 등 버겐타운티 남부지역의 관할 경찰서들이 경찰들로 구성된 특별 수사팀(the South Bergen Task Force)을 가동, 범인 검거에 나설 전망이다.
특별 수사팀은 지난해에도 러더포드와 인근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차량 절도 사건을 집중 단속한바 있다. 러더포드 경찰은 절도범들이 “집 주차장이든 골목이든 가리지 않고 차량털이에 나서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팰리세이즈 팍에서도 17일 밤부터 18일 아침 사이 차량 3대가 털렸다.
차량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팰팍 경찰 관계자는 “피해 차량들은 범행 당시 모두 차안 알람이 꺼져 있는 상태였다”며 “차에서 내릴 때 알람장치를 켜두고 GPS는 반드시 가지고 내리며 특히 신분 도용까지 당할 수 있는 지갑은 꼭 차에 남겨 놓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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