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 부진. 회비 미납자 등…후보자 신청접수 오늘 마감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뉴욕평통’) 후보자 신청접수가 20일 마감을 앞둔 가운데 현 13기 자문위원의 30% 이상이 물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과 뉴욕 평통에 따르면 13기 자문위원 중 활동실적이 극히 부진하거나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자문위원은 전체 133명 중 1/3 가량으로 나타나 이들이 1차 물갈이 대상자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 동안 뉴욕평통의 각종 행사나 회의 출석이 2~3회에 그치는 등 참석률이 저조한 자문위원은 약 30명 정도로 전체의 23%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연 1회씩 납부하는 찬조금을 미납한 자문위원의 비율은 10% 이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평통 안팎에서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현 자문위원 중 약 30% 인사가 이번 14기 인선과정에서 탈락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현 자문위원 신청자 중 참석률이 부진하거나 찬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위원, 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사는 추천 대상에서 선별해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이들이 1차 물갈이 대상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인선 과정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하는 인사는 우선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20일까지 14기 뉴욕평통 자문위원 156명과 필라델피아 평통 50명에 대한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내주부터 추천심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추천심사는 총영사와 뉴욕평통 회장 등이 포함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 말까지 심사를 완료한 후 내달 초 최종 후보자 명부를 한국의 민주평통 사무처에 송부할 방침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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