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예산 줄어 어려움...타민족도 모금운동
뉴욕시 공익옹호관실이 지난해 펴낸 ‘이민자를 위한 공공혜택’ 한국어 안내서<2008년 11월20일 A1면>가 예산삭감으로 출판이 어려워지자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출판 기금모금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일본군강제위안부결의안 채택운동의 주역인 ‘대뉴욕지구 121추진연대’ 정해민·김영덕 공동위원장은 19일 본보를 방문, “당시 결의안 채택운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던 베시 갓바움 공익옹호관이 이달 초 한인사회의 출판 기금모금 운동을 이끌어달라고 공식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한국어를 비롯, 총 6개 국어로 번역됐지만 기금부족으로 출판이 미뤄져왔으며 현재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타 소수계 지역사회에서도 기금모금 운동이 준비 또는 진행 중에 있다.
정해민·김영덕 공동위원장은 “기금목표액인 1만5,000달러가 모아진다면 한국어 안내서 1만5,000부와 한국어 및 영어 합본 안내서 5,000부 등 총 2만부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금모금 운동은 이달 30일까지 전개되며 총 40쪽 분량의 안내서 뒤쪽에는 기부자 명단도 함께 실릴 예정이다. 현재 기금모금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100여 통의 편지가 일부 한인사회 관계자들에게 이미 발송됐고 이외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기관과 단체 및 종교계에도 곧 서안이 발송될 예정이다.
정해민·김영덕 공동위원장은 “안내서는 신규 이민자는 물론, 이민생활을 오래한 한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유익한 공공혜택 정보가 총망라돼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기금모금은 뉴욕시 공익옹호관실이 최근 설립한 비영리기구인 ‘공익옹호기금(The Fund for Public Advocacy)’를 통해 접수되고 있다. ▲한국어 문의: 646-256-3055, 551-574-2015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뉴욕시 공익옹호관실이 한국어로 번역한 ‘이민자를 위한 공공혜택’ 안내서 출판을 위한 한인사회 기금운동이 1만5,000달러 모금을 목표로 이달 말까지 전개된다. 모금운동을 이끌며 19일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정해민(오른쪽)·김영덕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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