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를 방문중인 13명의 한국의 기초자치 단체 의원들의 연수를 버겐카운티 정부와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는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미주사무소의 김석진(사진) 신임 소장.
지난 7일자로 미주사무소 제 7대 소장으로 부임한 김 소장은 18~19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팍과 해켄색을 방문, 타운과 카운티 정부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는 의원들의 전 행사에 동행하며 이들이 미국지방 자치단체의 운영 시스템과 관리를 좀더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김 소장은 “국제화의 시대이자 지방 시대인 현재 한국과 미국의 지방 정부간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미주사무소의 역할”이라며 “한국의 이미지를 더욱 개선하고 한국의 국익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미주 한인동포들과 단체들을 매개체로 활용, 한미 정부간 활발한 교류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운티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의원들을 반겨, 많은 시간을 특별히 할애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한인유권자들의 힘을 의식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우리 동포들이 한미 양국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행시 32회로 청와대 의전 비서관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기업 협력지원관,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비서 실장을 지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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