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후보 소외지역 노인에 관심을
브롱스 한인노인회(회장 로철진)이 베드포드파크 장로교회에서 21일 주최한 경로잔치에 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09년도 정기총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임형빈 노인상조회장, 박동주 신임 수산인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세목, 한창연, 하용화 3명의 한인회장 후보가 적극적인 투표층인 노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열띤 유세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로철진 회장은 “한인 회장 후보들은 약속한 대로 당선 된 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달라”며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외에 브롱스, 브루클린 등 다른 지역 노인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브롱스 한인노인회는 설날 떡국잔치, 어버이날 야유회 등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한인회가 없는 브롱스에서 한인회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21일 브롱스 베드포드파크 장로교회에서 열린 브롱스 한인노인회의 정기총회 겸 노인잔치에 참석한 한인들이 한인회장 후보들의 정견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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