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통신(곽건용 통신원)
커네티컷 오렌지 소재 커네티컷 토요한국학교는 개교 10주년 기념사업으로 뉴헤이븐 예일대학교 베떼엘 채플에서 오는 5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예술품 및 사진, 그리고 고전장식품 경매,8시에는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 뉴욕총영사관, 동암문화연구소(전혜성 이사장), 커네티컷 한인회(최동선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하에 열리게 될 이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서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 커네티컷 한인교회에서 준비위원회 모임이 열렸다. 심은섭 교장은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의 준비과정을 보고했으며 준비위원들은 앞으로 추진할 사업계획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심 교장은 특히 이 행사를 향후 학교의 발전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주로 하면서 목표액을 5만 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창수 이사장과 전혜성 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한 발전기금 모금위원회에서는 그동안 기부금을 약속한 개인과 단체들의 상황과 앞으로의 기부금 전망에 대한 보고와 함께 각자가 분야별로 맡은 바 직책을 잘 완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용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준비위원회는 준비과정이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하였으며 음악회를 총 지휘하고 있는 이수연단장(예일대학교 합창단 지휘자)과 프로그램 총 책임자인 심운섭교장의 상세한 준비과정과 출연진 등을 확인했다.
이수연 단장은 이 자리에서 남플로리다 대학교의 소프라노 조경화 교수가 출연해줄 것을 약속하였고 뉴욕 밀알선교합창단(지휘 이 데이빗)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김진희 거문고 주자가 특별출연을 하며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생인 손유빈 양의 플륫 독주, 본 한국학교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들의 출연도 있을 것이라며 훌륭한 음악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운섭 교장은 이날 본 행사를 후원하는 여러 한인단체와 기관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으며 이수연 단장은 이 행사가 아름답게 장식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줄 것을 희망했다. 이날 모임은 시종 한 마음 한뜻으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커네티컷 한국학교 개교 1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준비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심운섭교장, 이수연 단장, 서미자 이사, 강준화 이사, 송용주 이사, 김정환 이사와 김창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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