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극복에 있어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긍정적인 마음과 강인한 투병의욕입니다.”
2005년 1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한인 암환자 모임을 이끌고 있는 ‘새 생명 선교회’ 대표 심의례(사진) 전도사는 “암 투병 중인 한인들과 암을 극복한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며 큰 위로와 힘을 얻고 있는 모임”이라고 소개했다.심 전도사도 2004년 유방암 수술을 받고 암을 극복한 경험자다. 그는 “암을 이겨내려면 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보, 치료 방법 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암환자 모임은 암을 극복한 사람들을 통해 수술 전후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변화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암 치료 이후의 삶에 대한 각종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갈수록 참가자가 늘고 있다.
새 생명 선교회는 암환자와 암 생존자들이 병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는 목적을 갖고 있다. 심 전도사는 “나눔의 시간과 더불어 춤과 율동, 건강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되는 정기 월례
모임이라며 관심 있는 한인이나 암 환자를 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18-460-5506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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