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공동회장 김영덕·이세목·이광호)가 뉴욕대학(NYU) 한국어교육학과 석사과정 개설 계획에 박차를 가한다.
추진회는 28일 맨하탄 신라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뉴욕·뉴저지 지역 소재 10여개 고등학교 교장을 설득해 한국어 학과를 개설할 의향이 있다는 서안을 NYU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어 교육시장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이같이 추진회가 한국어 교육시장 수요를 재증명하고 나선것은 지난해 5월 뉴욕대학 사범대학측에서 한국어교육학과를 개설키로 결정 했으나 뉴욕주 교육국으로부터 허가가 늦어지면서 학과 개설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선근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 사무총장은 “뉴욕대학에서 한국어 교육학과를 개설키로 결정한지 오래지만 아직까지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서안전달을 통해 한국어 교육학과 개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뉴욕대 한국어 교육학과가 개설되면 앞으로 미국 중·고교에서 한국어가 정규 제2외국어로 채택됐을 시 발생하는 한국어 교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뉴욕대 한국어 교육학과 개설은 현재 추진회가 진행중인 미국내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캠페인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희 기자>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회의 이선근(말하는 이) 사무총장이 뉴욕대학 한국어 교육학과 석사과정 개설 추진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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