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평균 13%…봉급 세금크레딧 환급도
1일부로 푸드 스탬프 지급액이 인상되고 주급 또는 월급에 대한 세금 크레딧 환급이 시작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날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지원으로 4월1일부로 연방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에 가입된 뉴요커들의 월 지급액이 평균 13% 인상돼 3인 가족 기준 평균 63달러, 4인가족 기준 80달러의 추가기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노동에 대한 지불(Making Work Pay)’ 세금 크레딧 환급이 시작돼 내년도 세금 보고 시 개인 납세자의 경우 최고 400달러, 부부 공동 보고 시 최고 800달러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됐다.
이번 세금 환급은 고용주가 고용인의 주급 또는 월급에 분산해 환급하는 것으로 1일부터 1주당 평균 10~15달러, 부부공동 보고 시 15~20달러 정도를 더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환급액을 분산 지급받지 않을 경우에는 2009년 세금 보고 시 해당 금액을 한 번에 환급 받게 된다. 이는 자영업자나 1099 양식을 통해 수입을 벌어들이는 프리랜서에게도 해당된다.환급 대상은 1인 연소득 7만5,000달러 이하, 부부 공동 보고 시 15만 달러 이하 납세자다.이번 지원 정책에 따라 뉴욕시에서는 신규 고용 창출도 예상된다.
연방 정부의 운송시설 지원금 2억6,100만 달러가 뉴욕시에 유입돼 기반시설 공사로 대략 3만2,00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블룸버그 시장은 “이번 정책 시행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 자금이 기업이 아니 개인에게 실질적으로 전달된 첫 사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실직자와 월급이 줄어든 노동자들 모두에게 적지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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