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이하 유에스 뉴스)’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내 대학 평가에서 조지아 주에서는 에모리 대학교가 유일하게 20위 순위 안에 올랐다.
유에스 뉴스는 교수와 학생 비율, 신입생 잔류비율, 졸업비율, 지원 경쟁률, 학교 재정 부문, 신입생의 대학 입학 자격시험(SAT) 성적, 동문 기부금 등의 15개 평가 항목의 점수를 75% 반영하고 대학 간 상호 평가 점수를 25% 반영하여 순위를 매긴다.
에모리 대학교는 여러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100점 만점에 80점을 받아 17위에 올랐다.
조지아텍과 UGA는 각각 62점 51점으로 작년과 같은 35위, 58위를 차지했다.
2010 미국 최고의 대학에는 하버드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이 공동 1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하버드대는 15개 평가 항복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재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 항목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3위는 지난해에 이어 예일대가 차지했으며,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퍼드대, 펜실베니아 대학 등 4곳이 공동 4위에 올랐다.
인문대학(liberal arts college)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지난해 평가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앰허스트 칼리지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조지아 디케이터에 위치한 아그네스 스캇 칼리지 역시 작년 60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59위에 랭크 되어 조지아의 자존심을 세웠다. 또 애틀랜타에 위치한 스펠맨 칼리지는 지난해 77위에서 올해 68위를 기록해 엄청난 성장을 과시했다. 마운틴 베리에 위치한 베리 칼리지 역시 112위에 랭크되며 순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구새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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