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 블로거 ‘원더’의 시실리 스타일 튜나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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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리는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만들기가 아주 간단합니다. 한 점씩 이 파스타를 집어 먹다보면 뜨거운 지중해 시실리 섬의 한적한 바닷가의 동네 식당에 앉아 화이트 와인을 홀짝이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참으로 나른하고 배부른 오후의 풍경이 아니겠습니까.
▲재료
올리브 오일 2Tbs, 마늘 3톨 다진 것, 참치 캔 통조림 6온즈, 케이퍼(capers)2Tbs, 화이트 와인 1/4컵, 다진 파슬리 2Tbs, 펜네 파스타, 1/2파운드, 소금, 레드 페퍼 프레이크(red pepper flake,이태리 고추가루)1/2 tsp, 레몬 껍질 다진 것(레몬 제스트) 2tsp, 버터 2Tbs
▲만들기
①파스타를 제일 먼저 삶습니다. 이 펜네 파스타는 약 11~12분간 삶으라고 설명서에 써져 있더군요. 약 12컵의 팔팔 끓는 물에 소금 2큰술을 넣고 파스타를 넣어 삶습니다. 다 삶은 뒤 2큰술의 파스타 삶은 물을 따로 챙겨 둔 뒤 펜네는 건져 채에 받쳐 물기를 쫙 빼줍니다.
②올리브 오일을 팬에 넣고 중간 불에 올려 오일이 뜨거워지면 다져 놓은 마늘 반, 이태리 고춧가루, 그리고 케이퍼를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한 1~2분 마늘이 투명해질 때까지만 볶아 주세요.
③②에 화이트 와인을 붓고 알콜이 완전히 날아 갈 때까지 한 1분 정도 끓여 줍니다.
④③에 참치를 넣고 소금 1작은 술을 뿌린 다음 참치가 따뜻해질 정도로만 한 1분가 뒤적여 줍니다.
⑤남은 마늘과 파슬리, 레몬 껍질 다진 것, 버터를 넣은 뒤 불을 끕니다.
⑥파스타와 파스타 삶은 물 을 팬에 함께 넣고 다 같이 잘 뒤적여 섞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합니다.
*재료 설명
◇케이퍼는 이태리 뿐 아니라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등 유럽 지중해 지역에서 많이 나는 산물입니다. 케이퍼는 그 꽃봉오리를 햇볕에 말렸다가 식초나 소금에 절여 요리에 쓰는데 소금에 절인 이태리산 케이퍼를 최고급으로 치고 보통은 식초에 절여 병에 담겨져 있는 것을 일반적으로 많이 씁니다.
◇보통 참치캔 하면 보존용 오일에 담가져 있는 것을 생각하는데 이태리나 미국에선 오일 대신 물에 담가놓은 참치캔이 있어요. 브랜드는 상관없는데 마켓에 가면 이 물에 담근 참치캔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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