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샐러드의 인기가 무척 높습니다. 푸른 채소에 닭고기나 해산물 등을 곁들인 샐러드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건강식이지요.
샐러드는 우리가 흔히 먹는 재료에 마요네즈 등 흔히 쓰는 드레싱으로 만들어도 좋겠지만, 수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로메인 상추, 아루굴라, 스프링 믹스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재료에 내가 직접 만든 다양한 드레싱을 곁들이면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멋진 요리가 될 수 있답니다.
드레싱에 쓰이는 기본재료는 올리브오일과 식초가 있고, 여기에 오렌지, 레몬, 당근, 생강 등의 과일이나 야채를 갈아서 쓰거나, 디종 머스터드, 요구르트 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간장, 식초, 통깨 등을 이용한 한국식 드레싱도 담백하고 익숙한 맛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요.
수많은 드레싱 중에서 시저 드레싱은 짭짤하고 고소한 맛에 개운함까지 함께 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습니다. 시저샐러드 드레싱에 반드시 들어가는 앤초비는 멸치젓갈과 비슷해서 우리에게는 무척 익숙하지요. 산뜻하고 맛깔스러운 드레싱에 아삭한 로메인과 같은 색의 피망 그리고 샐러리와 크루통까지 곁들여진 시저 샐러드의 맛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즐겨보세요.
특히 추수감사절 상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쿠킹클래스 문의 (714)510-1589
■ 이렇게 만드세요
▲ 재료: 로메인 ½파운드, 셀러리 2대, 피망 1개, 베이컨 3장
▲ 드레싱: 달걀노른자 2개, 마늘 ½t, 앤초비 2마리, 설탕 1t, 소금 ½t, 후추 약간, 머스타드 1t, 레드와인 비네거 2T, 올리브오일 6T
▲ 크루통: 식빵 2쪽, 마늘파우더 약간, 올리브오일 1T, 버터 ½T
▲ 만들기
1) 로메인과 셀러리, 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2) 베이컨은 구워서 잘게 자른다.
3) 식빵을 큐브모양으로 잘라서 분량의 재료를 섞어 400˚F 오븐
에서 8~10분간 굽는다.
4) 앤초비, 마늘, 설탕, 소금, 후추, 머스타드를 모두 섞는다.
5) 달걀노른자를 뜨거운 물에 중탕하다가 (4)를 섞는다.
6) (5)에 올리브오일과 레드와인 비네거를 넣고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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