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우보이스·바이킹스 등 9개 팀 탈락… 패이트리어츠만 PO진출 확정
NFL 시즌 14주를 끝으로 리그 전체의 32개 팀 중 1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고 9개 구단은 탈락했다. 또 3개 구단은 떨어지기 직전이다.
13일 미네소타 바이킹스(5승8패)가 뉴욕 자이언츠(9승4패)에 3-21로 패하면서 NFC에서 탈락한 팀은 워싱턴 레드스킨스(5승8패), 달라스 카우보이스(4승9패), 디트로이트 라이온스(3승10패), 캐롤라이나 팬서스(1승12패)에 이어 다섯으로 늘었다.
AFC에서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5승8패), 덴버 브롱코스, 버펄로 빌스(이상 3승10패), 신시내티 벵갈스(2승12패)가 이미 떨어졌다.
13일 연장 대접전 끝 볼티모어 레이븐스에 34-28로 패한 휴스턴 텍산스(5승8패)와 테네시 타이탄스(5승8패), 애리조나 카디널스(4승9패)는 아직 살아있지만 탈락한 것이나 다름없다.
샌프란시스코 49ers는 5승8패에 불과하지만 경쟁자들도 모두 형편없는 NFC 서부지구 소속인 덕분에 디비전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3경기를 남겨두고 세인트루이스 램스-시애틀 시혹스 공동선두를 단 1게임차로 쫓고 있다.
한편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는 11승2패로 올 시즌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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