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총영사관 서재영 영사 몬트레이 방문
▶ 김신옥 교육원장도 TaLK프로그램 협조 요청
”선거에 관심은 많지만 방식과 제도를 몰라서 투표를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지난 25일 몬트레이를 방문한 SF총영사관 서재영 영사는 강동호(산타 크루즈 중앙 장로교회 담임목사) 몬트레이 지역 교역자협의회장을 만나 재외선거 관리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다.
서 영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재외 국민들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 대한 참정권을 설명한 뒤 한인들이 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역 한인들의 바른 선거 시민운동차원에서 단체를 설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재외국민들에 대한 선거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본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파견된 서 영사는 "시민 단체 설립은 단체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선거를 홍보하고 감시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김신옥 SF총영사관 교육원장은 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TaLK 프로그램 지원 기간이 20일 정도 앞당겨져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육원장은 이 밖에도 다음달 10일(토) 존 E. 스타인벡 초등학교 한국어반 및 한국학교 후원 골프대회에 지역 교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야 말로 문화 애국"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동호 회장은 "재외 선거관리 위원회와 TALK에 관해 서 영사와 김 원장이 직접 취지를 설명할 수 있도록 교역자 협의회원들과 의논해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수경 기자>
지역 한인들의 재외국민 참정권리를 돕기 위해 몬트레이를 방문한 서재영 샌프란시스코 영사(우측)와 한국 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방문한 김신옥 교육원장(좌측)이 강동호 회장(중앙)을 만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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