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7월 디즈니홀 정기음악회, 합창단원 외부에 개방, 동참 환영
한인사회가 음악으로 하모니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제7회 정기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합창단 임원진들. 왼쪽부터 이세희 합창단 총무, 서치원 남가주 총동창회장, 김경옥 합창단 부단장, 홍광식 단장.
"음악으로 이루는 커뮤니티의 화합에 모두 함께 합시다"
매년 세계 최고의 공연장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향연을 펼쳐왔던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합창단(SNUAA Chorale․단장 홍광식)이 올해는 ‘모두와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7월19일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7회 정기음악회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으로 하모니를 이루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합창단 모두가 함께 하는 무대이다.
홍광식 단장은 "지난해 말부터 한인 합창단들과 상의를 거쳐 올 정기음악회는 서울대 합창단만이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행사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합창단은 2006년 음악 전공자가 아닌 음악을 좋아하고 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처럼 즐겁게 화합하며 살고 싶어 하는 동문들이 모여 창단됐다. 제1회 정기음악회가 같은 해 디즈니 홀에서 성황리에 끝난 후 해를 거듭하며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 단장은 "6년 동안 공연을 해오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노래만의 하모니가 아니라 노래를 통한 가정의 하모니, 나아가서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하모니를 이루며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합창단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열망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에 동참을 원하는 이들은 게스트 특별출연도 좋고 찬조출연도 좋다. 출연진 모두가 한 무대에 올라 피날레인 ‘코리아 팬터지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합창을 통해 청중도 함께 노래하는 감동에 흠뻑 빠지게 하겠다는 열정만 있으면 된다. 단 첫 시도이니만큼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이라는 무대 제한에 대해 출연진들의 양해를 구할 뿐이다.
서치원 남가주 총동창회장은 "올해 국립대학 법인으로 출범한 서울대는 국가·사회에 보다 가치 있는 기여를 이룩할 수 있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미주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에도 서울대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문화행사이기에 이번 공연이 음악으로 화합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초석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의 (818)636-6604 이세희 총무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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