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 벨로스터가 슈퍼볼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벨로스터는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전월 대비 91.4%나 증가한 3천240대가 판매되며 콤팩트 스포티 차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9월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벨로스터는 신차효과를 바탕으로 10월 3천724대가 팔리며 미니 쿠퍼(3천403대), 피아트 500(1천965대)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벨로스터는 11월 2천538대가 판매되는데 그쳐 미니 쿠퍼에 1위자리를 내줬으며 12월과 1월에는 피아트 500에도 밀려 3위로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달 판매가 급증하면서 미니 쿠퍼(3천686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피아트 500(3천227대)을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면서 이 부문 판매 2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벨로스터의 지난달 판매 호조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5일 선보인 벨로스터 슈퍼볼 광고가 호응을 얻은 것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슈퍼볼에서 선보인 벨로스터 터보 론칭 광고는 벨로스터 터보와 치타와의 경주에서 치타가 빠르게 달려나가는 벨로스터 터보의 성능에 화가 나 자신을 경주에 내보낸 주인에게 달려든다는 코믹한 내용이다.
슈퍼볼 경기가 끝난 직후 미국의 유력 일간지 USA투데이가 실시한 ‘슈퍼볼 광고 평가 조사’에서 현대차의 벨로스터 터보 광고는 전체 광고 55편 중 7위에 올랐다.
국내 업체의 슈퍼볼 광고가 USA투데이 평가에서 10위권에 오른 것은 처음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슈퍼볼 터보 론칭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벨로스터 브랜드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며 "올여름에 터보 모델이 미국 시장에 출시되면 미니 쿠퍼와 대등한 판매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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