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경찰국이 한인타운 지역을 집중단속 대상으로 삼아 음주운전자 단속을 벌이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에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되고 있는 모습.
세인트 패트릭스 주말 요주의
다음주에도 타운 체크포인트
올 들어 경찰당국의 음주운전 단속 이 크게 강화된 가운데 특히 LA 한인 타운 지역에서는 거의 매주 음주운전 단속이 이뤄지는 등 경찰이 음주운전 다발지역으로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음 주운전 단속을 펼치고 있는 LA 경찰국 (LAPD)의 한 단속 관계자는 14일 “한 인타운 지역에 음주운전 단속 체크포 인트가 자주 들어서는 것은 그만큼 음 주운전자가 많다는 뜻”이라며 “경찰도 한인타운 내 유흥업소 등에서 많은 음 주운전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 지역을 주시하 고 있다”고 말했다.
LAPD는 다음주 23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한인타운 내 버 몬트 애비뉴와 4가 코너에서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이 구간을 오 가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에 대한 단속을 벌일 방침 이다.
이는 지난 추수감사절에 벌어진 대규모 음주단속 및 12월에 벌어진 타운인근의 음주단속 순찰과 수퍼보 울 주간에 들어섰던 한인타운의 검 문소 설치를 포함, 지난 5개월 사이 에 네 번째로 벌어지는 공개 음주단 속이다.
LAPD는 공개 음주단속 외에도 예고 없는 불시검문 및 각급 경찰서의 순찰 인력을 활용한 음주단속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LAPD는 지난 9일 밤 한인타 운에서 다운타운으로 이어지는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특별 음주운전 검문 체 크포인트를 설치해 기습단속을 벌이기 도 했다.
강력한 음주단속에 대한 LAPD 측 에 대한 입장은 확고하다. 한 관계자 는 “지난 한 해 동안 LA 지역에서 음 주운전으로 인한 혹은 그로 인해 파생 된 사고로 총 1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825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다”며 “음주운전에 너무 무감각한 인식이 문 제”라고 말했다.
한편 LAPD 외에 LA 카운티 셰리프 국과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 역시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주간을 맞아 관할구역에서 순찰 가능한 경 관들이 100% 동원돼 17일 하루 24시 간 특별 순찰을 벌이는‘ 어보이드 100’ (Avoid 100)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세인트 패트릭 스 데이는 LA 및 LA카운티 전역에서 가장 많은 음주운전자가 쏟아져 나오 는 날 중 하나”라며 “조금의 음주운전 도 용납하지 않는 무관용 원칙에 입각 해 순찰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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