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선 <36, 37대 NE한인회장 >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이 문구는 국민의례 시 행하는 국기에 대한 맹세다. 미국 땅에 살고 있지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마다 애국심이 불타오르는 것은 모든 동포들의 같은 마음일 것이다. 국기에 대한 맹세에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의 건설이 대한민국의 목표이며 우리가 이를 위하여 노력하고 지켜야 할 가치이며 모든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이 추구하는 이상형일 것이다.
얼마 전 대선에서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가 보여준 정치 실험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겼으며 안철수 현상이라는 말을 남기며 새 정치라는 슬로건으로 정치계에 돌풍을 일으켰다.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이익을 추구하였으며 서울시장선거와 대통령 선거에서 자기희생을 감수하는 양보를 통하여 자신이 이루고자 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몸소 실천하였다. 그가 추구하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곧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일 것이다.
지난 4년간 한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나름대로 노력하였고 또 조그마한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노인회의 문제를 종식 시키고 활성화된 단체로 우뚝 서고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보탬을 드린 게 가장 큰 행복이었다. 한인회 홈페이지를 만들어 동포들과의 소통도 강화 하였습니다. 한인회관을 마련하고 한국정부로부터 지원금도 이끌어 냈다. 알리미 청소년 봉사대를 조직하여 대한민국 홍보에도 노력하였다.그간 한인회관 건립을 위하여 많은 시간을 내어주시고 도움을 주신 남궁 연 건립위원장님과 건립위원 여러분 30여 년간 건립기금을 잘 보전해 주신 역대회장님들, 그 외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약속은 지키는 게 상식이다. 살다 보면 많은 약속을 하게된다. 전화 약속, 시간약속, 참석 약속, 계약 등 많은 약속들을 너무도 쉬게 잊거나 지키지 않는 경우를 종종 본다. 지키지 못할 경우 사전에 전화라도 하여 알리는 게 상식이다. 자신의 생각을 소신있게 발표하고 소신있게 행동 하는 게 상식이다.많은 회의나 토론석상에서 자신의 입장을 제대로 발표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겠다. 소신 있게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행동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또한 남보다 많이 가진 사람은 그것이 부건 재능이건 지식이건 간에 기부와 나눔을 주어야 한다. 가지지 못한 사람은 그나마 나누어 주지도 못한다. 많이 가지고 많이 배운 사람이 개인적인 성공만 바란다면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 함으로써 미주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앞으로 38대 한선우 회장이 역동적인 한인회, 미 주류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한인회,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두루 참석할 수 있는 한인회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 그간 성원하여 주신 동포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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