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권익옹호단체인 민권센터가 전국이민자 단체들과 함께 워싱턴DC 의회에서 농성을 감행해 비상한관심을 끌고 있다.
민권센터를 비롯한 미주 전역의 이민자단체 대표자들은 1일 워싱턴DC에집결, 올바른 이민개혁법안의 하원 상정을 촉구하는‘ 직접 행동’을 벌였다.
전국 이민개혁 캠페인 연맹 FIRM(Fair Immigration Reform Movement)이주관한 이날 단체행동은 하원 지도부에요구했던 8월 1일 이전 하원 포괄적 이민개혁 법안 상정이 무산됨에 따라 강력한 방식으로 전환한데 따른 것이다.
각 주에서 모인 이민자, 사회 단체와노조 및 이민개혁 지지자들은 조를 나누어 의회 청사에서 세 차례에 걸쳐비폭력 평화 시민 불복종 행동(CivilDisobedience)을 하고 게릴라 게시물부착 및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특히 뉴욕에선 민권센터 크리스티나장 권익옹호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뉴욕이민자연맹, NICE 등 ‘진정한 이민개혁을 위한 뉴욕연맹(NYRIR)’ 소속 단체 대표자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이날‘ 직접 행동’은 커뮤니티 체인지센터의 디팍 바르가바 사무총장과 엘레나 베이커 미노동총연맹 부의장 등사회, 노조 단체 지도자들과 종교계 지도자들이 연방의회 청사앞 도로에서현수막을 펼치고 도로를 점거하는 농성으로 시작됐다.
바르가바 사무총장은 경찰에 연행되기 직전 발표한 성명서에서“ 잘못된이민 시스템에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연행된다”면서 민권센터의드리머 앤지 김 씨를 언급해 눈길을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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