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개혁을 지지하는 공화당 하원의원이 40명 이상이여서 해스터트룰이적용되지 않는다면 하원 통과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주당 하원의원 거의 대부분인 195명이 찬성하고 공화당 하원의원 23명만 끌어 들이면 이민 개혁법안은 하원에서도 가결될 수 있다.
민주당 루이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8일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공화당 하원의원들 가운데 이민개혁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의원들은 40명에서 50명 정도를 찾을 수 있다”고밝혔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민주당 하원의원 가운데 거의 대부분 이민개혁법안에 찬성표를 던질 것이지만 5~6명은 반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표계산대로라면 먼저 민주당 하원의원 201명 가운데 6명을 뺀 195명이 이민개혁법안에 찬성표를 던지고가결에 필요한 과반수 218명의 찬성표에 도달하려면 공화당 하원의원 23명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화당 하원의원 40명이 지지한다면 이민개혁법안은 237명의 찬성으로 과반수를 훨씬 넘겨 가결될 수있다는 계산이다.
그러나 공화당 하원 지도부가 이민개혁법안을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해야이같은 표계산이 실현될 수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