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한인회장 출마 자격을 한인회 1년 이상 봉사자로 제한하는 회칙 개정을 않기로 결정했다. 한인연합회는 14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이사회를 갖고 오는 27일 한인회관 확장 모금만찬과 겸해 열리는 총회에 상정될 회칙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린다 한 한인회장은 이사회 후 가진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장 출마자격을 1년 이상 봉사한 자로 제한하려고 했던 것은 삭제키로 했다”면서 “이사들은 김광식 회칙 개정위원장이 제안한 개정안을 수정해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인연합회는 지난 11월 16일 회칙개정을 위한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또한 한인연합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버지니아 한인회와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가 한인연합회에 각각 16명의 이사를 파견하는 현 회칙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 한 회장은 “버지니아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한인연합회에 이사를 파견하는 조항은 삭제키로 했지만 한인연합회는 지역 한인회에서 이사를 파견해주면 수락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연합회 총회는 27일(금) 오후 6시30분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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