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예술재단(USKAF, 회장 문숙) 인턴 학생들을 위한 교육 특강이 지난 14일 열렸다.
버크 소재 한미예술재단 오피스에서 열린 렉처에서 강사로 초빙된 브라이언 오코너씨는 33년간 중앙정보국(CIA)에 근무하며 동아시아 통으로 활동한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소개했다.
오코너 씨는 한국의 지역적 특수성과 한민족의 우수성, CIA의 역사와 기여, CIA에서 일하게 된 동기 등을 강연한 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지혜롭게 진로 선택을 하라”고 조언했다.
강연 후에는 인턴들과의 토론식 질의응답(Q&A) 시간도 마련됐다.
특강은 한미예술재단이 일 년에 두 차례 마련하는 ‘인턴들을 위한 교육 특강’ 하반기 행사로 마련됐다. 한미예술재단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한국관을 소개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4,000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의 견학을 도왔다. 매년 20여명의 고교생을 인턴으로 선발, 리더십과 발표력을 키워주고 있다.
한국관 견학을 원하는 그룹, 단체는 전화(703-323-0765)또는 이메일 (smoon@uskaf.org, shkjung@uskaf.org )로 연락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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