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켓들의 추석맞이 세일이 한창이다. 5일 아씨수퍼를 찾은 고객들이 송편 등 추석 먹거리를 구입하고 있다.
한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8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인마켓들도 일제히 추석 준비에 나섰다.
주말동안 대대적인 ‘한가위 맞이 특별 세일’을 진행하며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및 햇과일, 정육 선물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추석 먹거리와 특별 선물을 따로 마련하는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주말, 마켓별로 구입하면 좋은 아이템과 샤핑 팁을 알아봤다.
▲아씨수퍼
한인 주부들의 명절 상차림 고민을 덜어줄 ‘추석 차례상’을 마련했다. 모듬나물과 모듬전, 고기산적, 조기찜, 잡채 등 10여 가지 아이템을 모아 6인 기준 130달러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간단하게 구입해 집에서 만든 정성을 맛볼 수 있는, 손수 빚은 오색빛깔 송편과 홈메이드 식혜, 추석상을 더욱 풍성하게 더해줄 갈비찜, 떡갈비 등도 준비돼 있다.
▲가주마켓
이른 추석이지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햇과일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햇감과 햇대추는 각각 파운드당 1.99달러에, 햇밤은 파운드당 4.99달러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북어포와 오징어 등 제수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초특가 세일도 진행 중이다.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
랍스터와 찜갈비를 특별 할인한다. 메인주에서 직송한 살아있는 랍스터를 파운드당 5.99달러에, 초이스 찜갈비는 파운드당 4.99달러에 판매한다. 특히 8일까지 30달러 이상 구입고객에게는 추석맞이 선물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갤러리아/HK마켓
추석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제주산 명품 참굴비 세트를 99.99달러에 판매한다.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과일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포도는 한 박스에 8.99달러, 선물용으로 포장된 곶감은 한 박스에 7.99달러다.
▲시온마켓
특색 있는 선물 구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인인 ‘독도와인’을 한 병당 25달러에 판매 중이다. 인기 선물제품인 갈비 선물세트와 소꼬리 선물세트를 추석 특별 가격으로 마련했으며 품질 좋은 한국산 원황배는 한 박스에 19.99달러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아리랑 수퍼마켓은 최상급 등심 로스를 파운드당 5.99달러, 바비큐용 흑돼지 통삼겹은 2.59달러로 파격 세일하며 플라자마켓은 7일까지 한국참외를 파운드당 69센트, 햇대추는 79센트, 씨없는 수박은 4파운드에 1달러로 폭탄 세일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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