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중간값이 지역별로 등락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체인 롱앤포스터사의 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페어팩스와 알링턴과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8월 주택 중간값은 1년전과 비교해 올랐고 매매도 빠르게 이뤄졌으나 라우든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시티는 다소 하락해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지역 별 등락을 살펴보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가 전년 동기보다 4%나 올라 북버지니아 일원에서는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알링턴(3%)과 페어팩스 카운티(2%)가 그 뒤를 이었으나 라우든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시티는 1%와 5% 각각 하락했다.
지난 8월동안 주택이 가장 빨리 팔린 지역은 알링턴으로 매물로 내 놓은지 불과 32일만에 거래가 이뤄졌고 페어팩스 34일, 알렉산드리아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36일인 반면 라우든 카운티는 46일로 가장 길었다.
이 같은 중간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1년전보다 거래 건수는 줄고 매물은 계속 쌓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