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동부의 한 기독교구호단체가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일 샬롯츠빌의 기독교구호선교회(Christian Aid Mission)가 콜로라도주에 본부를 둔 민간 구호단체인 조수아 프로젝트와 손잡고 지난해 1월부터 북한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1953년 워싱턴DC에서 설립된 후 현재 전세계 122개국의 기독교 선교를 지원하고 있는 기독교구호선교회는 조수아 프로젝트로부터 북한의 지하 기독교인의 현황 및 지원 단체에 대한 정보를 받아 미국서 모금된 자금을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단체의 스티브 발켄버그 아시아 담당국장은 자유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시했지만, 실제로는 북한에서 종교 활동을 하면 처벌 받기 때문에 북한의 지하교인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으로 지원 폭을 확대한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금 규모는 아직 크지 않다”면서 “지하교회의 지도자들에 매달 100달러의 생활비와 함께 100달러의 선교를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발켄버그 국장은 “지하교회 지도자의 교통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한대에 약 1천500달러인 오토바이와 활동공간 구입비 9천달러 등 1만500달러를 지하교회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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