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난방비 보조 프로그램(Fuel Assistance Program) 신청접수가 14일(화)부터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의 그랜트를 받아 저소득층 가정에 일정금액의 난방비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거주지 가까운 곳 사회복지국 사무실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받는다.
프로그램 수혜자는 난방비뿐만 아니라 난방기구를 고치거나 관련 부품 구입에 대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가족 구성원 중에 6세 미만의 아동 혹은 6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이다. 가족 수에 따른 월 소득기준은 월 소득 1,245달러(1인), 1,681달러(2인), 2,116달러(3인), 2,552달러(4인), 2,987달러(5인), 3,423달러(6인), 3,858달러(7인), 4,294달러(8인) 이하여야 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가족수입증명서(1개월 전), 난방비청구서(1개월 전), 영주권 사본(영주권자일 경우)등을 지역 접수처(훼어팩스 카운티-Energy Assistance Program/ 12011 Government Center Parkway, Fairfax, VA 22035)로 보내면 된다.
이와 관련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는 신청서를 배부하며, 서류 작성 관련 도움도 주고 있다.
신청서가 링크된 버지니아주 사회복지국 웹사이트는 www.dss.virginia.gov/benefit/ea/index.html
한인복지센터 예약 및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