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한식당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싱턴 정보사이트에 집중 소개됐다.
인터넷 사이트 DCist.com은 9일 ‘워싱턴DC 및 주변 최고 한식당’이라는 제하로 17개 한인업소를 비빔밥 및 갈비와 순두부 찌개 사진과 함께 각 업소의 주요 메뉴와 주소 등을 자세히 소개(사진)했다.
이 사이트에 소개된 한식당은 카페 김치, 코칙스, 뉴영스 델리, 만두, 라이스 바 등 DC내 한식당 5개와 본촌, 희빈, 다래원, 외갓집, 빛고을 순두부, 고기야, 토속집, 신라명과, 예촌, 서울순대, 방가네 등이다.
이번 특집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DC에 사는 사람으로 하나의 꿈이 있다면 언젠가는 손만 뻗으면 닿을 가까운 거리의 DC안에 24시간 영업하는 꿀돼지 삼겹살 식당이 생기길 바라는 꿈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이어 “이 지역 최고의 한국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는 친구의 차를 함께 타고 애난데일까지 나가야 한다”며 “평범한 사람으로서 김치를 먹기 위해 차를 렌트하지는 않겠지만 차를 타지 않고도 갈 수 있는 최고의 한국 식당을 소개한다. 그 이유는 차가 없는 사람들도 한식을 먹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